[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응답하라 1988’의 남편 찾기는 어떤 모습일까. 오늘(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 ‘응답하라’ 시리즈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남편 찾기가 이번 ‘응답하라 1988’에서도 예고돼 궁금증을 더했다. ‘응답하라 1997’에서는 윤윤제(서인국)와 윤태웅(송종호)를 두고, ‘응답하라 1994’에서는 쓰레기(정우)와 칠봉이(유연석)를 두고 끝까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만큼 이번 ‘응답하라 1988’ 역시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다. 덕선(혜리)과 정환(류준열), 선우(고경표), 택(박보검), 동룡(이동휘)까지 한 동네에서 나고 자란 골목친구 5인방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인 만큼 유일한 여자친구 덕선과 러브라인이 그려질 전망이다. 골목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그저 까칠하지만 결국 못 이기는 척 해주는 전형적인 나쁜 남자 정환(류준열)과 춤으로 학교를 평정한 동룡(이동휘)은 투닥투닥거리는 친구 같은 러브라인을 선보였던 쓰레기 쪽에, ‘엄친아’ 젠틀맨 선우(고경표)와 차분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바둑기사 택(박보검)은 다정다감한 칠봉이 쪽에 가까운 러브라인을 그려내지 않을까 추측할 뿐. ‘응답하라 1994’에서도 쓰레기, 칠봉이 외에 한 지붕 아래 살았던 삼천포(김성균), 해태(손호준), 빙그레(바로) 등과 긴가민가한 상황을 연출했던 터. 이번 ‘응답하라 1988’에서도 회를 거듭할수록 남편 후보를 하나하나 제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남편찾기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재미 요소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심한 제작진의 밀당으로 짜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있을 정도. 추리를 하며 드라마를 보아야한다는 점과, 일명 낚시질에 피로를 느끼는 것. 그렇기에 ‘응답하라 1988’의 남편 찾기는 아슬아슬한 수위 조절이 중요해 보인다.과연 ‘응답하라 1988’ 덕선의 남편은 누구일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6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