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송유근 표절, 올해 논문 2개 추가 발표 어떻게 되나? ’블랙홀·우주론‘

송유근의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로 철회된 가운데 송유근이 올해 2개의 논문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유근의 표절 논란이 제기되자 지도교수인 박석재 박사는 21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박석재 박사는 송유근의 박사논문 지도교수이자 송유근의 논문이 표절했다는 2002년 논문의 저자다.

박 박사는 “유근이는 이 달 안으로 블랙홀 SCI 논문 하나, 다음달 우주론 SCI논문 하나 더 제출할 계획”이라며 “유근이는 이번에 심적 상처가 적지 않은 듯 하다. 어차피 한 번은 치를 유명세를 낸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송유근 표절에 대한 마지막 해명’ 이라는 제목의 글은 “왜 표절이라는 무서운 단어를 써서 매도를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라며 “유근이가 칼도마에 올라간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박 위원은 논란이 된 논문 부분을 직접 공개하면서 송 군의 논문이 “누가 봐도 SCI감이 된다”고 적었다.

하지만 물리학계는 두 사람의 논문이 80%이상 유사하다고 밝혔다. 결국 25일 천체물리학저널은 지난 10월 10일 실린 송유근의 논문이 표절로 확인됐으며 해당 논문의 게재를 철회한다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