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김일우가 장혁과 한채아의 만남을 훔쳐봤다.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연출 김종선, 김동휘/ 극본 정성희, 이한호) 13화에서는 송파마방을 잃고 거리로 내쫓기게 된 객주 천봉삼(장혁 분)이 마방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천봉삼은 망설임 끝에 시장에서 가장 많은 돈을 갖고 있다는 육의전 대행수인 신석주(이덕화 분)를 찾았다. 자신과 하룻밤 인연을 맺은 조소사(한채아 분)의 남편인 그에게 돈을 구걸하는 것에 자존심이 상해 망설여왔던 것.하지만 이미 많은 식솔들을 데리고 있는 마방의 객주로서 그의 어깨에 매달린 책임감은 컸고, 꿈에서 만난 아버지 천오수(김승수 분)의 호통으로 결국 마음을 다잡았다.마침 왕의 교지가 내려와 육의전이 떠들썩한 틈을 타 천봉삼이 신석주의 집을 다시 찾았을 때 마당에 나와 있던 조소사와 눈이 마주쳤고 두 사람 모두 어찌할 바를 몰라 황급히 눈을 돌리고 말았다.
이에 조소사는 자신의 하녀인 월이에게 혹시 천봉삼이 찾아온 것을 알고 있었는지 물었고, 이에 월이는 앞서 한번 신석주를 찾아왔던 천봉삼에 대해 일러주며 아마도 조소사를 만나기 위해 온 것 같다고 전했다.그에 자신을 만나러 온 거라 오해한 조소사는 월이를 통해 천봉삼에게 쪽지를 전해 남들의 눈을 피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그리곤 천봉삼에게 우리의 인연은 끝났으니 더 이상 여길 찾아오지 말라고 눈물 젖은 눈길로 당부했고, 그 두 사람의 만남을 신석주의 수하인 맹구범(김일우 분)이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가 원작이다. 매주 수, 목 10시 방송.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