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에 유재석이 깜짝 등장했다.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24회 방송분에서는 전인화의 수행 비서이자 화가로 출연한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무한도전에서 ‘내 딸 금사월’ 팀에 2000만원에 낙찰된 유재석은 1인 2역으로 출연했고, 특히 밉상 만후(손창민 분)에게 물을 엎지르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보였다.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던 유재석의 존재감은 화가로 변신했을 때 더욱 빛을 발했다. 괴상한 복장으로 대걸레에 물감을 묻혀 벽에 그림을 그리던 유재석은 만후를 보고 “헤더! 헤더! 내가 작품 할 때 잡상인 들이지 말라 그랬죠. 오 지저스”라고 했다.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무사하게 연기를 마친 유재석은 이 날 방송에서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했고, 다음주 예고에도 깜짝 등장해 찬빈(윤현민 분)과의 케미는 어떨지 궁금하게 만들었다.헤더신으로 변신한 득예(전인화 분)는 만후에게 본격적으로 복수하기 위해, 수행비서인 유재석을 시켜 와인에 수면제를 타 잠들게 했고, 손목에 있는 상처까지 교묘하게 숨겨 의심하는 만후의 눈을 피해갔다. 얼굴에 점을 찍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됐던 장서희처럼 전인화는 이날 득예와 헤더신을 왔다 갔다 하며 연기했고, 만후는 귀신에 홀린 것처럼 헤더신의 복수 계획에 빠져 들어갔다.
한편 혜상(박세영 분)이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민호(박상원 분)는 혜상에게 진실을 말하라고 했지만, 혜상은 독기를 품은 채 “친딸이 아니라고 절 내치시는 건가요?”라고 말했다.더 이상 민호의 딸로 살아갈 수 없자 혜상은 자살까지 시도했지만, 혜상을 좋아하는 세훈(도상우 분)이 혜상을 구해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하게 했다. 사월(백진희 분)에게 고백을 했다가 거절당한 찬빈은 시련의 아픔으로 시름시름 앓았고, 다시 사월을 찾아가 “나 너 포기 안 할 거야”라고 말하며 만후와의 싸움도 피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사월을 백화점으로 데려간 찬빈은 예쁜 옷까지 선물한 후 집으로 인사시키러 갔고, 득예는 집으로 온 친딸 사월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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