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난 8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하사가 의족을 차고 첫 걸음을 내뎠다.
사고 후 처음으로 다시 걷는 걸음에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접한 이들도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하 하사는 27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의족 착용한 지 2주 만에 손 놓고 걸었다! 아기 걸음마 떼듯이 다시 연습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사고 발생 3개월 만에, 의족을 착용한지 2주만에 지지대 없이 그는 두 발로 ‘성큼성큼’ 걷는 모습이 담겼다.
속도를 내고 걷지는 못하지만 지지대 없이 걸었다는 것만으로도 하 하사는 기뻐했다.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국민 모두가 응원합니다”, “당신은 최고로 멋진 사람입니다”, “응원합니다 파이팅!” 등의 응원메세지를 보내며 하 하사를 뜨겁게 응원했다.
자칫 좌절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꿋꿋하고 씩씩하게 희망을 보고 있는 스물 한 살의 군인 하재헌 하사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