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이번주 국내증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기 어려운 상태에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3일 한국 10월 소비자물가 발표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설, 4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연설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연말 배당에 대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취득과 소각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이 우선주로 쏠릴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오는 2016년과 2017년 현금 배당은 한 주당 각각 3만원과 4만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K는 그룹 통제권과 현금흐름권의 괴리가 축소됐다. 5대 성장 테마로 자체사업은 중장기 두자릿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SK그룹 현금흐름의 최종 종착역으로 그룹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책이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와 사료 주요 사업 부문에서 해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분기 바이오 부분의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손오공은 기존 완구 유통 분야를 넘어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자체캐릭터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이 기대돼 중장기적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남아 완구 시장의 ‘필수 아이템’으로 등극한 터닝메카드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에스엠의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부합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중국 법인 설립 기대감과 신인그룹 데뷔로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를 통한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느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