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이동통신용 종합 부품업체 파트론이 스마트폰 외장용 체온 캡슐 ‘크로이스. a(PTD-100)’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국제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국내외 언론에 뜨거운 관심을 받은 ‘크로이스. a’는 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체온뿐만 아니라 사물과 주변 환경의 온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높이 5.4㎝, 지름 2㎝에 불과한 체온 캡슐로, 작은 알약 모양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커버를 분리한 후 스마트폰 이어폰 잭에 연결해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적외선 센서가 체온을 측정해 보여준다. 비접촉식이기 때문에 귓속 체온계와 같은 신체 접촉식 체온계에 비해 감염 위험이 적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식약청의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일반 의료용 체온계와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갖췄다.
‘크로이스. a’는 단순히 체온을 재는 기능 이외에도 측정한 체온을 사용자 별로 기록할 수 있어 체온 변화에 민감한 가임기 여성, 임산부, 어린 아이 등에게 유용하다. 또 해열제 등 일정 간격이 필요한 약의 복용 시간을 알려주는 간편 알람, 위급 상황 시 스마트폰 GPS를 기반으로 가까운 곳의 병원과 약국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인근 시설 검색 등 사용자를 배려하는 기능을 추가해 온도계 이상의 생활 필수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10℃부터 200℃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물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젖병 온도, 와인과 커피 등 음료 온도, 유아 목욕물 및 반신욕 온도, 튀김 요리를 위한 기름 온도 등 생활에 밀접한 영역에서 사용이 가능해 활용 범위를 넓혔다.
파트론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크로이스. a’는 카메라 모듈, 안테나, 센서 등 스마트폰용 부품을 생산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아온 파트론이 자체 개발한 적외선 온도 센서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앱세서리’ 제품”이라며 “과거 파트론이 B2B 시장 성장세와 함께 했던 것처럼, 앞으로는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아이디어 제품 출시로 침체된 국내 ‘모바일 앱세서리’ 브랜드들의 도약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달 초 출시한 스마트 밴드 ‘크로이스. E’의 판매와 함께 센서 부품 판매 및 모듈 형태의 ODM 시장 확대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 가격은 3만6900원으로, 대형 할인매장과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을 통해 생산된 센서와 부품들을 사용해 가격을 낮춰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rois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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