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서울 히어로즈가 넥센 타이어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일본계 금융회사 J트러스트 그룹과 손을 잡는다. 한 매체는 23일 “서울 히어로즈는 일본계 금융회사 ‘J트러스트 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사실상 마무리지었다”며 “서울 히어로즈는 J트러스트 그룹과 세부 조건을 마무리 짓는 대로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서울 히어로즈는 J트러스트 그룹으로부터 구단 네이밍권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연간 총 100억 원 이상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기업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에 따라 지원금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문제는 J트러스트가 ‘대부업체’ 이미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J트러스트는 최근 산하 대부업 계열사를 모두 매각하고 저축은행, 캐피탈 계통의 계열사만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배우 고소영의 광고 논란에서 알 수 있듯 여전히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상황이다.또한 J트러스트가 국내 야구 구단과의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이미지를 쇄신하려 한다는 의혹까지 나왔으며, 히어로즈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J트러스트는 대부업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대부업체가 아니라 제2금융권 업체“라고 해명했지만 야구 팬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넥센 히어로즈 J트러스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넥센 히어로즈 J트러스트, 왜 하필…”, “넥센 히어로즈 J트러스트, 팬들이 별로 안 좋아할 텐데”, “넥센 히어로즈 J트러스트, 이제 제이 히어로즈 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히어로즈는 2010년부터 넥센 타이어와 네이밍 스폰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6년 동안 운영비를 지원받았다. 양측의 스폰서십은 2013년에 끝났지만, 2년 연장에 합의해 최근까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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