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안심주머니’출시이자상환액 방식등 확인 가능
스마트폰 앱 ‘안심주머니’출시 신한등 13개곳 여신 100조 육박 이자상환액 방식등 확인 가능
분할상환시 이자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내 소득수준으로 적합한 대출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이같은 주택금융 이용 궁금증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안심주머니(住Money·사진)’가 26일 출시됐다. 앱 이용자에게 ‘금리 할인쿠폰’까지 제공할 예정이어서 가계부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전망이다.
26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국민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주택금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 ‘안심주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가계부채 종합 관리 방안’의 하나로, 주택금융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정금리 분할상환 위주의 대출구조 개선 의지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가계부채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안심주머니앱의 주요 메뉴를 살펴보면 △주머니 소식 △계산기 △내 주머니 △친구 주머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머니 소식’에서는 가계부채 구조개선 정책과 고정금리ㆍ분할상환 대출유형의 특성 및 장점, 이벤트 당첨 확인 등이 가능하다.
‘계산기’는 대출조건별 이자상환액, 상환방식에 따른 이자부담 차이, 연령ㆍ소득 수준에 의한 미래 소득, 주택ㆍ자동차 유지비용 등을 비교할 수 있다.
예컨대 ‘주택담보대출 2억원 금리 3%’라고 가정하고 20년 후 만기 일시 상환과 20년 만기 분할상환을 계산하면 후자의 대출기간 총이자액이 약 5400만원 감소하는 것으로 나오는 식의 계산을 할 수 있다.
‘내 주머니’는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한 권장 대출규모, 이용조건에 맞는 대출 추천 시뮬레이션, 원리금 부담액 및 세제혜택 등을 볼 수 있다. 가계가 무리없이 상환가능한 대출 수준은 연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 약 13%, 한도 초과시 상환 위험이 증가하는 대출 수준은 연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 약 30%로 잡아 계산을 해준다. 연소득 5000만원일 경우 권장 대출한도는 9000만원, 안전 상환가능 대출한도는 2억3000만원 이라는 계산이 나오는 것이다.
‘친구 주머니’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상품과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및 최근 금리정보 등을 제공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대출을 받는 경우 금리를 0.02%포인트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는 사실이다.
쿠폰 적용을 받으면 1억원을 30년간 대출 이용시 매년 1만3000원, 총 40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10월 27일 이후 보금자리론 대출을 실행받는 고객부터 적용받고 금리할인쿠폰의 유효기간은 60일이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