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김민정과 한채아가 마주쳤다.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연출 김종선, 김동휘/ 극본 정성희, 이한호) 10화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조순득(김진태 분)에게 잡혀간 동패 선돌(정태우 분)을 구하기 위해 인질로 조순득의 딸 조소사(한채아 분)를 보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천봉삼과 하룻밤의 인연을 맺은 조소사는 아버지와 약속했던 대로 육의전 대행수 신석주(이덕화 분)와 혼인을 올리게 됐다.이를 알고 있는 천봉삼은 “내 선돌이 구하고 강경에 다녀와야 한다”며 그 다음에 조소사를 그 집에서 빼내 줄 것을 약속하려 했지만, 조소사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저버리면 신석주에 의해 조순득이 당할 것을 알고 그것을 거절했다. 결국 천봉삼과의 인연은 하룻밤으로 정리하며 신석주와의 혼인을 올리기로 결심한 것. 이에 선돌과 맞바꿔서 가마에 타게 된 조소사는 의연한 모습으로 아버지와 함께 신석주가 기다리고 있을 집으로 향했다.하지만 어렴풋한 미련으로 조소사는 가마의 창을 열고 밖을 내다봤고, 혹시나 천봉삼이 보이지 않을까 살피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천봉삼은 보이지 않았고, 대신 조소사와 마찬가지로 천봉삼을 찾아 헤매는 개똥이(김민정 분)와 허공에서 눈이 마주쳤다. 천봉삼을 사이에 두고 연적과 다름없는 그들의 눈 마주침이 의미심장했던 것.하지만 조소사의 가마는 개똥이를 그저 스쳐지나갔고, 그에 개똥이도 지나쳤지만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듯 돌아봐 앞으로 달라질 두 사람의 운명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천봉삼은 개똥이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약속했고, 이때 개똥이는 남장이 아닌 여인의 모습으로 나타나 천봉삼과 혼인을 올리려 했다. 하지만 오해로 인해 서로 길이 엇갈리고 말았고, 이 두 사람의 엇갈림과 대신해 이날 밤 천봉삼은 서소사와 하룻밤의 연을 맺게 되는 기구한 운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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