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3~16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확정ㆍ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에는 166명 규모의 사상 최대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 경제사절단 선정기준은 ▷사업관련성 (미국과의 교역 및 투자 여부ㆍ구체적 사업계획) ▷순방활용도 (정상외교 계기 투자ㆍ사업수주 등 성과 예상기업) ▷사업유망성 (미국 글로벌 기업에의 납품 유망기업 업종) 등으로 대기업 22개, 중소ㆍ중견기업 115개, 경제단체ㆍ협회 및 공공기관 27개 등 총 164개 기업ㆍ공공기관 소속 166명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절단은 ITㆍ정보보안(35), 보건의료ㆍ바이오(21), 플랜트ㆍ엔지니어링(8), 에너지ㆍ환경(4), 항공ㆍ우주(2) 등 고부가가치 첨단 분야 관련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정보통신기술의 교류와 인터넷 기반 서비스 확산을 위해 사물인터넷, 사이버 보안, 헬스케어,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ITㆍ정보보안 기업들이 포함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또 소비재ㆍ유통(20), 자동차ㆍ부품(12), 전기·전자(15), 기계장비ㆍ자재(16) 등 제조업 분야도 포함됐다.
특히 경쟁력 있는 중소ㆍ중견기업의 미국 진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체 경제사절단 참가기업(기업참가자 137명) 중 84%인 115개가 유망 중소ㆍ중견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ㆍ미 첨단산업 파트너쉽 포럼(14일)과 한ㆍ미 재계회의(15일) 등에 참석, 미국 경제인들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 논의와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산업부는 “그간의 사절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특성을 고려하고 다양한 형식의 경제인행사를 마련하여 참여 기업들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달 15일 미국 경제사절단 모집 공고 이후에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절단을 선정했다. 선정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 주요 업종별 단체 대표, 전문가, 학계 및 시민대표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지난 2일 심의를 거쳐 최종 164개사(166명) 명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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