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내 딸 금사월’ 마리(김희정 분)가 만후(손창민 분)를 협박했다.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연출 백호민·이재진, 극본 김순옥) 12회 방송분에서는 득예(전인화 분)의 보석을 훔치다가 들통 난 마리의 모습이 그려졌다.제비한테 잘못 걸려 10억이 필요했던 마리는 득예의 보석을 팔러 갔다가 전부다 모조품이란 소리를 듣고 만후에게 일렀고, 화가 난 만후는 득예를 몰아세웠다.만후는 “무슨 돈이 얼마나 필요하길래 결혼반지 팔았어? 그 돈으로 뭘 한 거야!”라고 물었고, 이때 등장한 마리는 “당장 이 결혼 끝내 여보”라며 옆에서 거들었다.이에 득예는 서랍에서 반지를 꺼내며 “우리 결혼반지 여기 있어요. 무슨 일 생길까봐 혹시 몰라 모조품 맞춰놨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이에요?”라고 따졌다.화가 난 만후는 마리를 집에서 쫓아내며 “이번 기회에 우리 인연 끝내자”고 소리 질렀지만, 사실 득예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결혼반지를 팔고 모조품을 두 개 만들어 뒀던 것이었다.
집에서도 쫓겨나고 회사에서도 잘린 마리는 만후를 찾아가 “당신이 이렇게 나오면 나도 다 불 수밖에 없어. 형님 아버지 당신이 죽인 거 생각 안 나?”라며 “나랑 웬수되면 내가 누구한테 붙을 것 같아?”라고 협박했다.흠칫 놀란 만후는 “너 지금 나 협박하는 거야?”라고 했고, 마리는 “어차피 갈 곳도 없는데 콩밥 먹고 몇 년 푹 쉬면 살 길 열리겠지. 우린 한 배를 탔어”라고 해 만후의 숨통을 조였다.한편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MBC 주말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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