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디데이(D-DAY)'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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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뜻밖의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10월 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연출 장용우|극본 황은경)'에서는 병원에서 해성(김영광 분)을 기다리며 티격태격 하는 정똘미(정소민 분), 안대길(이성열 분)과 그를 흐뭇하게 보는 은소율(김정화 분)의 묘한 모습이 그려졌다. 대길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친구에게 직접 수혈을 하는 전혈을 하고, 똘미는 그런 대길을 모습을 보며 한숨을 쉰다. 대길은 그런 똘미에게 대들고, 똘미는 대길의 턱을 부여 잡으며 "넌 나랑 같이 학교 다녔으면 3마디 밖에 못했어"라며 대길을 괴롭힌다. 남포동에 장똘미라고 하면 대전까지 소문이 퍼졌다는데 대길을 몰랐나 보다며, 딱 한번만 봐준다고 말하는 똘미. 대길은 그런 똘미에 짜증을 내지만, 똘미는 한 번만 봐 줄테니 절대 복종과 숭배로 똑바로 하라며 큰 소리를 치고 돌아섰다.

대길은 방울 토마토만한게 조폭도 아니고 왜 저런지 모르겠다며 기분나빠한다. 이를 지켜보던 소율은 대길에게 다가가 정말 기분 나빠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아직 어리기만 한 대길. 대길은 언제 봤다고 멱살을 잡고 흔드냐고 소리치지만, 소율은 똘미 나름대로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OS친거야. 힘들지, 나도 힘들다. 우리 좀 친하게 진해보자"라는 뜻이라고 해석해주는 소율. 소율의 말에 대길은 표정이 조금씩 풀려가고, 소율은 그런 대길에게 친구 수술 보증에 전혈까지 해주는 걸 보면 멋진 남자라고 말하고 돌아선다. 대길은 이에 수줍게 미소 지으며 의외의 케미를 만들어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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