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AoS게임 '도타2(Dota 2)'의 정규 리그 '코리아 도타2 리그(Korea Dota 2 League, 이하 KDL) 시즌 1'의 4주차 티어(Tier)1 경기에서 '제퍼(Zephyr)'가 '버드갱(Birdgang)'을 제압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위기에 강한 '제퍼'는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으로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누적 상금인 2천 600만 원을 획득했다. '버드갱'은 이번 경기로 4연패(敗)를 기록하며 수렁에 빠졌다.1세트에서 '제퍼'는 초반에 2킬을 내주며 주춤했지만, 윌리엄 리(Blitz)의 '폭풍령' 영웅이 궁극기인 '번개 구슬'로 레인(Lane)을 활개하며 '버드갱'의 영웅들을 제압하는 사이 알란 파라지(SexyBamboe)의 '클링츠' 영웅을 급성장시켜 상대 진영 건물에 강력한 화력을 가하며 무난히 승을 거뒀다.마지막 경기에서 '제퍼'는 '버드갱'의 강한 압박에 거의 모든 방어 타워가 무너지며 패할 위기에 처하지만, 윌리엄 리의 '죽음의 예언자' 영웅이 궁극기인 '퇴마술'로 본진을 방어하며 주요 공격수인 코리 라이트(Coery)의 '슬라크' 영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전에 강한 '제퍼'는 시간일 갈수록 집중력을 잃은 '버드갱'에 단체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며 전세를 뒤집는 드라마를 연출했다.'제퍼'의 팀장 윌리엄 리는 "연승에 대한 부담감도 높아지고 있지만 팀원들의 단결과 집중력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이제 시즌 절반을 넘었는데 남은 경기에도 방심하지 않고 매 경기 승리를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KD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2 KDL 리그 페이지(http://dota2.nexon.com/League/KDL/KDL_Info.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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