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최지우의 첫 케이블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또래 여성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체최고시청률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 JS픽쳐스) 최종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유료플랫폼) 시청률 기준 평균 7.6%, 최고 8.9%를 기록했다.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에 오른 기록이다.
tvN은 “‘두번째 스무살’은 첫 방송부터 평균 3.8%, 최고 5.8%로 tvN 역대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을 뿐 아니라, 첫 방송부터 최종화까지 16회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른여덟 살의 대학 새내기라는 설정으로 잃어버린 청춘을 다시 살아가는 여주인공 하노라를 통해 드라마는 또래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어린 나이에 덜컥 엄마가 돼아이와 남편만을 바라보고 살아왔던 삶을 살던 평범한 가정주부가 소중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자기 삶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나가는 방식이 현재 누구나의 삶을 떠올리게 했다.
최지우는 드라마를 통해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흥행을 이끌었다. 제작진은 “드라마 흥행의 비결은 최지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배우로는 대체할 수 없을 만큼 하노라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최지우의 캐스팅이 신의 한 수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tvN ‘두번째 스무살’ 후속으로는 ‘응답하라 1988’이 오는 11월 6일(금) 저녁 7시 50분부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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