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무소속 천정배의원이 내년 1월을 목표로 ‘개혁적 국민정당’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천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하고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한국정치를 전면적으로 재구성할 ‘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추진하겠다”며, “한국 사회와 한국 정치의 변화를 열망하는 여러 정치 지도자, 개혁적 정치인, 풀뿌리 활동가, 청년지도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을 포함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국민들께 함께 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창당선언을 했다.
천 의원은 또 “새정치연합은 야당다운 패기와 기상을 잃었다”며 “정부여당의 온갖실정을 앞에 두고도 야당다운 비판을 못하고 대안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말만 앞세울 뿐 다수 국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결기도 없다”며, “정권교체보다 계파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폐쇄적이고 패권적인 패거리 정치가 횡행하고 있다”고 했다.
천 의원은 이어 ”자신의 환부를 직시하지도 스스로 도려내지도 못한다“면서, ” 지역독점과 야당독점에 안주해 스스로 기득권 세력이 되어 버렸을 뿐”이라고 새정치 민주연합에 대한 비판을 이어나갔다.
그는 또 “이대로 가다가는 내년 총선에서 야당이 참패할 것이고, 이는 야당의 참사일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수구독점 기득권 세력의 절대 우위가 고착되는 국가적 참사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천 의원은 2“‘개혁적 국민정당’의 창당을 내년 1월 중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 중에는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 또 12월까지 창당준비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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