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하이트진로는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강원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맥주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급하는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드라이d’를 비롯해 강원공장에서 생산되는 맥주 상표에 HACCP마크를 부착할 수 있게 됐다.

해썹(HACCP)은 식품의 원재료에서부터 생산, 제조, 가공, 조리 및 유통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하는 식품안전관리제도다. 하이트진로는 식약청의 해썹 의무 적용대상 품목 확대 방침을 준수하고, 식품관련 각종 이물질 사고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기술지원을 받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

강원공장은 ‘드라이d’와 ‘맥스’, ‘하이트’ 등 내수용 제품과 일부 수출용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맥주 생산시설이다. 이 공장은 품질경영 시스템 국제규격 ‘ISO9001’에 이어 지난해엔 업계 최초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인증도 획득했다.

하이트진로 한 관계자는 “식품안전경영에 대한 국제규격에 이어 국내 HACCP인증까지 완료함으로써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는 맥주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강원공장뿐 아니라 다른 공장도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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