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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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희애의 역공이 시작됐다. 14일 방송된 SBS ‘미세스 캅’ 에서는 강지연(이시원 분)을 쫓기 시작하는 최영진(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지연은 이날 치료감호 중이던 병원에서 탈주해 마약을 복용한 후 음주 운전을 해 수사 중이던 경찰을 차로 들이 받아 그를 반신불수로 만들었다. 강태유(손병호 분)는 강지연의 죄가 눈두덩이처럼 불어나자 이번에야 말로 해외로 도피시키지 못하면 아들이 평생 감옥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판단해 강지연을 꽁꽁 숨겨 도주 시키려 갖은 애를 쓰기 시작했다. 최영진은 공항을 통해서 강지연이 출국할 수 없다는 상황이라는 것을 간파한 뒤 강태유 회장을 철저히 마킹하기 시작했다. “강 회장은 아들 그냥 안 보낸다” 라며 피도 눈물도 없는 강 회장의 유일한 약점이 바로 아들이라는 것을 눈치 챘다.

이후 강태유와 최영진의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강 회장을 찾아간 최영진은 “아드님 걱정 안 되세요? 연락 없어요?” 라며 노골적으로 아들의 행방을 물으며 신경을 긁기 시작했던 것. “내가 당신 멱살이라도 잡고 묻고 싶은데 참을 거야. 내가 꼭 잡을 거니까” 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강태유의 아들을 잡아 넣고 말겠다고 이를 가는 최영진을 보며 강태유도 살벌한 눈빛을 보였다. 자수하는 것이 아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최영진의 말에 “내 아들 찾으면 바로 연락해요. 나도 얼굴 꼭 보고 싶으니까” 라고 애써 태연한 척 한 그였지만 경찰을 따돌려가며 아들을 배웅하려다가 끝내 뒷덜미를 잡히게 되는 그였다. 최영진에게 앙심을 품은 강태유의 분노가 그의 팀원들까지 위험에 빠트리게 될 것을 예고하며 극의 긴장감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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