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지난 3년간 영외활동을 나온 의경들에 의해 총 14건의 성범죄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성범죄를 일으키는 의경들이 발생하지만 의경들에 대한 경찰의 관리 부실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수경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은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8월까지 대민사고는 총 44건이 발생했다. 유형별로 보면 성범죄가 14건, 절도가 8건, 교통사고가 5건 순이었다.
특히 성범죄가 가장 많아 의무경찰들이 영외활동에 나올 경우 경찰 측의 관리감독이 부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임수경 의원은 “타의 모범을 보여야 하며, 시민을 보호할 책무가 있는 경찰직 복무 인원들의 일탈 행위와 도덕적 해이를 더 이상 가볍게 여길 수 없다”면서, “경찰은 의경들의 영외활동 시 철저한 관리감독을 해야 하며, 규정 위반 사항에 대한 처벌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