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윤소정 기자] 아마추어들의 화려한 도약이 시작됐다.오늘(3일) 방송된 KBS 2TV 서바이벌프로그램 ‘탑밴드 시즌3’(연출 윤영진)에서는 아마추어들의 끊임없는 도전기가 방송됐다.이날 ‘탑밴드 시즌3’는 지난 시즌2에 출연해 밴드의 혁명을 일으킨 장미여관의 게릴라 콘서트로 시작됐다. 무명 밴드의 설움을 딛고 ‘탑밴드’를 통해 인기를 얻은 장미여관이었기에 ‘탑밴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기에 충분했다.이어진 코치진들의 첫 만남에서는 시즌2에서 아쉽게 탈락한 장미여관과 신대철, 윤일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윤일상은 “대중성과 락을 모두 조화롭게 섞어 많은 분들이 즐기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으며 장미여관 또한 “시즌2에 출연한 만큼, 우리 같은 팀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 심사숙고 끝에 심사위원 직을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야심차게 부활한 '탑밴드 시즌3‘는 오랜 공백 기간 끝에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623팀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밴드들이 참가를 희망했다. 이는 ’탑밴드 시즌3‘가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한 밴드를 주제로 한 오디션이기 때문.
이어진 오디션에서는 1차 오디션을 통과하여 본선무대 티켓 18장을 잡으려는 111팀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첫 예선무대부터 코치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주인공들이 등장했다. 바로 스트릿건즈. 이들은 심사위원 모두 탐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달이 차오른다, 가자’ 무대 뒤에서 미미시스터즈로 불리던 밴드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또한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조무근이 조무근 밴드로 돌아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선보이며 앞선 밴드들과 180도 다른 매력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지만 심사위원의 혹평을 들어 본선 티켓을 획득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에 그치지 않고 심사위원들의 쟁탈전까지 이끌어내는 명품 밴드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이미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루나플라이부터 지난 시즌1에 손승연과 함께 출연했던 인플레이스는 물론, 노래뿐만 아니라 퍼포먼스까지 완벽한 밴드들이 등장해 현장과 안방 모두 뜨겁게 만들었다.다른 오디션프로그램에 비해 밴드라는 이름으로 한 무대에 오르는 만큼 무대 위는 어느 오디션프로그램보다 풍성한 느낌을 풍겼다. 오디션 참가자 모두 밴드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된 것 마냥 본선진출 티켓을 쟁취하기위해 자신들의 실력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3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탑밴드 시즌3’는 ‘성공적’이라는 한마디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있었다. 제작진들의 염려와는 180도 다른 신예 인디밴드와 실력자들이 속출해 심사위원들의 기립박수를 받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몸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과연 오전 시간으로 눈을 돌린 ‘탑밴드 시즌3’가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만큼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아마추어들의 성장기와 도전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아본다.한편 ‘탑밴드 시즌3’는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나위의 신대철, 윤일상, 장미여관이 코치를 맡았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첫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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