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코스피가 대외 리스크에 또다시 주저앉은 가운데 NAVER가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며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전일보다 3.27% 오른 85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1.42%), 현대차(-0.63%), 현대모비스(-0.82%)를 비롯해 이날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상승 마감한 종목은 NAVER가 유일했다.
NAVER가 홀로 선전하면서 이날 시가총액은 28조1172억원으로 늘어, 시총 3위인 현대모비스(29조3005억원)와의 차이는 1조2000억원 가량으로 좁혀졌다.
앞서 NAVER는 지난달 27일 시가총액 5위에 오른 데 이어 4거래일만인 5일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총 4위에 오른 바 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가 NAVER와 싱가포르 및 홍코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가진 결과, 투자자들은 라인의 모바일 플랫폼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면서 “라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긍정적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NAVER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시총 상위주들이 줄줄이 하락세로 거래를 마치면서 전일 대비 1.03%(20.26포인트) 하락한 1954.42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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