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롯데홈쇼핑과 롯데푸드, 롯데제과 등 롯데그룹 3사가 공동으로 서울 강서구 양평동 본사 인근에 ‘롯데 아이사랑 어린이집’을 10일 개원했다.
롯데 아이사랑 어린이집은 롯데 양평동 사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자녀 중 만 1세에서 만 3세까지의 유아들을 돌보는 시설로 운영된다.
어린이집 운영시간은 3개 자매사의 직원들이 출퇴근하며 아이를 쉽게 맡기고 찾을 수 있도록 오전 7시30분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운영한다. 홈쇼핑업계 최초로 어린이집을 개원한 롯데홈쇼핑은 레이디토크 프로그램 운영, 여성리더십 활동지원, 사내 편의시설 운영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24시간 운영하는 홈쇼핑 특성상 외부 시설에 자녀를 맡기기 부담스러운 임직원들에게 실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여성인력이 경력단절 없이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과 공동으로 어린이집을 개원한 롯데푸드도 여성인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푸드가 천안공장에 운영중인 어린이집은 지난 2013년 12월 충청남도 우수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우수 어린이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가족초청행사 등 가족 친화 정책을 펼쳐왔다. 이에 힘입어 롯데푸드는 종합식품회사로는 최초로 지난해 12월 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홈쇼핑과 롯데푸드, 롯데제과 등 3사는 서울 강서구 양평동에 위치한 빌딩을 공동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롯데그룹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 9월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육아휴직 의무제를 전격 도입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롯데그룹은 출산하는 임직원에게는 출산 선물로 고급 분유인 파스퇴르 위드맘을 선물로 지급하고, 육아휴직자의 복귀를 돕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
최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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