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곽상도)은 1일 창립 28주년을 맞이했다.

법률구조공단은 이날 김천 본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법률구조사업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포상과 격려, 외부인사에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곽상도<사진> 이사장은 “지난 28년 동안 법률구조공단은 국민의 지지와 사랑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변화와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이사장은 “공단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제공방식을 다변화하며 구성원 전체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법률복지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경제 불황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체불임금 피해 근로자, 가정폭력ㆍ성폭력피해자 등 사회ㆍ경제적 약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법률서비스 격차 해소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 3월 법률구조공단의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곽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급변하는 법률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공단의 새로운 가치체계도 선포했다.

‘효율적인 법률구조로 국민의 기본적 인권 옹호, 법률복지 증진’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이에 도달하기 위한 장기 비전을 ‘법률서비스 격차 해소로 삶의 질 향상’으로 설정했다.

아울러 이를 위한 경영목표를 ▷고객 중심 법률구조서비스 제공 ▷사회ㆍ경제적 약자에 대한 법률구조 확대 ▷건전한 준법의식 확산으로 구체화했다.

법률구조공단은 법률지식이 부족하고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봇하는 국민에게 법률지원을 하기 위해 1987년 9월 설립된 법무부 산하 기관이다.

지난 28년 동안 법률구조사업 실적은 법률상담 2306만여건, 소송대리 184만여건(민사사건 등 156만여건ㆍ형사사건 28만여건), 구조금액 32조9967억원에 이른다. 작년에도 법률상담 150만여건, 소송대리 16만여건의 법률구조를 실시하는 등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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