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SK에 대해 장기 성장성 대비 과매도 구간이라며 저가 매수를 추천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는 사업지주회사로서 적극적인 신사업 투자를 통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가장 기대되는 신사업은 LNG와 바이오”라고 설명했다.
LNG사업의 핵심은 국내 발전화 확장과 중국 트레이딩으로, SK E&S는 2017년부터 장문발전소와 위례발전소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공 연구원은 설명했다. 북미와 호주 등 가스전에서 확보한 LNG물량은 2020년 500만톤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는 뇌전증제(간질약) 신약 기대감이 크며 하반기 중 임상 3상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SK주가는 합병 이후 약 25% 급락했다”며 “NAV할인율을 25%로 가정하면 사업가치의 PER(2016년 별도 기준)은 8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장 자회사들의 NAV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9만원에서 37만원으로 낮췄다. 공 연구원은 “신사업의 성장을 반영한 2017년 예상 기업 가치는 약 40~50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장기 성장성 대비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