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방송인 김구라가 합의 이혼을 발표하며 보여준 '아버지' 김구라의 모습에 누리꾼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구라는 25일 소속사 보도자료를 통해 합의 이혼을 발표했다. 김구라는 “집안의 문제가 불거진 지난 2년 4개월 간 한동안 참 많이 싸웠다.부부 싸움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도 받았고, 별거도 해봤지만 서로 좁혀지지 않은 다름이 있었다“며 솔직하고 담담하게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아내의 채무는 끝까지 책임지겠다”,“동현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저와 함께 생활할 것이다. 동현이의 일이라면 언제든지 동현엄마와 소통하고 동현이도 언제든지 엄마와 왕래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에는 아들 김동현 군이 꿋꿋하게 잘 견딘 것에 대한 고마운 감정, 양육과 채무는 끝까지 자신이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가 담담히 드러나 있었다. 비록 여러가지 문제로 이혼하지만,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자신뿐 만 아니라 대중과의 약속이 담겨 있었다.
누리꾼들은 끝까지 가정을 생각하는 ‘아버지’ 김구라의 조심스런 태도에 울림을 느끼며 연일 응원의 댓글을 달고 있다.
앞서 김구라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아내의 17억 채무를 솔직하게 고백해 누리꾼들로 부터 ‘보살’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당시 수십억 원의 채무에 대한 김구라의 덤덤하고 웃음기 들어간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야기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