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스위스)=서상범 기자] “현대기아차는 유럽의 젊은 디자이너들에게는 혁신의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올 제네바모터쇼에서 발표한 2인승 스포츠 콘셉트카 ‘파쏘코르토<사진>(PassoCorto)’의 디자인에 참여한 IDE(Istituto Europeo di Design) Turin 학생들은 “현대차의 디자인 발전은 하나의 혁신”이라고 말했다.
IDE는 유럽의 대표적인 디자인스쿨로 이번 파쏘코르토 제작에서 이 학교 학생들이 차량 전체의 디자인을 맡았다.
4일(현지시간)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만난 왕케(IDE 운송기기디자인과정 재학) 씨는 “현대차 유럽 디자인센터로부터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콘셉트카를 만들어 볼 것을 제안받았을 때 우린 모두 ‘이건 꿈이야’라고 말했고 그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현대차로부터의 제안 이후 IDE의 운송기기디자인과정에 재학중인 16명의 학생들이 머리를 맞댔다.
왕케 씨는 “인도, 중국, 이탈리아 등 전세계 각국에서 온 16명의 학생들이 평소에 꿈꾸던 컨셉트를 내놓았다”며 “각각의 아이디어들 중 Y세대가 만족할만한 하나의 컨셉트로 ‘융합’을 하는 과정을 거쳤고 이 결과가 바로 파쏘코르토였다”고 말했다.
이날 제네바 모터쇼에서 열린 IDE의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피터 슈라이어 현대ㆍ기아자동차 디자인 총괄 사장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을 일일히 격려하기도 했다.
슈라이어 사장은 “현대기아차는 젊은 디자이너들에 대한 지원과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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