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슬리피가 또 한 번 위기에 몰렸다. 9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2’ 에서는 공격 단정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폭파 훈련을 받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단잠에 빠져있던 이들은 께름칙한 느낌에 눈을 떴다. 드넓은 호수 위 검은 보트가 두 척 떠 있는 것을 보고 가장 심란해 했던 것은 역시나 슬리피였다. 슬리피는 과거 보트를 들고 체력 훈련을 하던 도중 눈물 콧물을 쏟았던 바 있기 때문. 다른 멤버들보다 유난히 체력이 약한 슬리피는 당시 악과 깡으로 간신히 버텨냈던 바 있다. 이번 훈련은 단정을 물가로 운반해 깃발을 먼저 돌아서 오는 팀이 승리하는 팀 경쟁 방식의 훈련이었다. 이에 황팀의 대원들은 강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슬리피가 구멍으로 지적되는 굴욕을 면치 못했다.
역시나 노를 젓기 시작하자 슬리피의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기 시작했다. 오른쪽에서 노를 젓고 있는 줄리엔 강과의 체력 차이가 컸기 때문에 배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자꾸 뒤처지던 상황. ‘성난 황소’ 와 같은 부소대장과 줄리엔 강이 번갈아 가며 슬리피를 닦달하기 시작했다. 줄리엔 강은 슬리피의 이름을 연호하며 “컴온”, “깊이 밀어” 라고 명령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슬리피는 “빨리 힘을 쓰고 싶어 안달이 나서 나를 콕 집어서 얘기 하더라” 라고 서운했던 심경을 제작진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럼에도 슬리피는 또 한 번 이를 꽉 물고 끝까지 노를 저었다. “지면 내 탓 같았다. 그러면 줄리엔 강이 저를 때릴 수도 있고...” 라며 말문을 잇지 못하는 슬리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황팀의 1소대원들이 외출에 나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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