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김산호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25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는 산호와 같은 건물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부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영애(김현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 약속을 하고 혼수를 준비하던 중에 파혼을 한 사이이니 다시 만나기에 껄끄러운 것은 당연했다. 이에 영애는 산호와 마주칠까봐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다녔고 인근의 식당을 이용할 때도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며 재빨리 자리를 피할 태세를 보이곤 했다. 그러나 결국 영애와 산호는 한 술집에서 마주치게 되고야 말았다. 산호는 영애에게 다가와 “앞으로 엘리베이터 타고 다녀” 라며 자신을 피하려 하는 영애의 행동을 눈치 채고 있었다고 말했다. 영애를 위해서 본인이 계단으로 다니겠다는 말을 남긴 후 뒤돌아서는 산호를 영애가 잡았다.
“그럴 필요 없어. 생각해보니까 너랑 나랑 엊그제 헤어져서 미련 남은 것도 아니고 굳이 피해다닐 필요가 있나 싶다” 라며 생각보다 쿨하게 산호를 대해주는 영애였다. 이는 산호에 대한 미련이 조금도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현재 영애는 이승준과 다시 달달한 썸을 타고 있어 산호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기로 마음 먹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날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자는 영애의 말이 산호를 더욱 자극한 모양이었다. 또한 영애의 곁에 있는 이승준과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한 산호의 표정은 굳어져 풀어질 줄을 몰랐다. 앞으로 이영애와 이승준, 그리고 김산호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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