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열대야 현상이 일어나면 사람들에게 두 가지 패턴이 발견된다. 잠을 포기하고 간식거리를 찾거나, 아니면 숙면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 판매에서도 이 같은 패턴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4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최근 한달 동안(6월20일∼7월19일) 오후 6시∼오전 0시 사이 저녁 시간 모바일 앱 배달서비스 이용이 이전 1개월(5월20일∼6월19일)보다 17% 증가했다.

  모바일로 쿠폰을 구입해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치킨 피자 햄버거 e쿠폰은 최근 한달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7% 증가했다.

야식 상품과 더불어 열대야에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에서 최근 한달(6월20일∼7월19일)동안 침구류, 수면 건강용품 등의 제품 판매가 품목별로 많게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배 이상 늘어나는 등 일제히 상승했다.

기능성 베개 수요가 크게 늘어 메모리폼 베개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이상(328%) 크게 증가했으며 라텍스 베개와 64%, 편백나무 베개 판매량도 91% 각각 늘었다. 메시(그물) 매트리스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322%) 상승했다. 라텍스 매트리스와 메모리폼 매트리스 매출은 각각 82%, 40% 늘었다.

G마켓 관계자는 “열대야를 극복할 수 있는 상품부터 수면 건강을 지켜주는 다소 고가의 상품까지 전체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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