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화 ’암살' 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이정재가 영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연예가중계' 스튜디오에 직접 나왔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는 영화 ‘암살’의 815만 관객을 돌파한 기념으로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정재는 815만 관객이 돌파하면 ‘연예가중계’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인터뷰를 하기로 공약을 내걸은 바 있다.

이날 이정재는 815만 관객 돌파에 대해 “815만 관객들이 영화를 봤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다”고 만족을 보였다.

이어 그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기를 해야 했다. 20살을 빼고, 더해야 하는데 자연스럽게 해야 돼서 쉽지 않았다”고 ‘암살’을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말했다.

앞서 이정재는 지난 달 13일 오후 ‘암살’ 언론시사회에서 영화 ‘암살’을 위해 15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법정 장면 때문에 근육까지 뺐어야 했기 때문에 운동을 못했다. 특수분장을 하긴 했는데 어깨라든가 팔 라인 같은 곳은 특수분장을 할 수 없었다. 동작이 많아 관절 부위가 망가져 거기까지는 다 할 수가 없었다”며 “그 장면 뿐 아니라 빼는 것이 염석진과 어울린다는 생각 때문에 빼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