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재규어의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재규어 XE’가 국내 상륙했다.

재규어코리아는 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XE 신차 공개 행사를 열고 9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정현 재규어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XE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향후 5년간 선보일 완벽한 신차와 스페셜 에디션 모델, 새로운 엔진을 탑재한 세부 모델을 포함하는 총 50여종의 신차 공개 계획의 신호탄”이라며 “올 초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성공에 이어 XE 역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할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XE는 재규어가 스포츠 세단의 개념을 담아 만든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이다.

역대 재규어 세단 중 가장 가볍고, 가장 강성이 높으며, 공기저항계수는 최저(Cd 0.26)로 2014 파리모터쇼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XE의 차체는 75% 이상이 알루미늄으로 구성됐다. 동급 최초로 알루미늄 인텐시브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경량화와 강성을 모두 확보했다. 광범위한 알루미늄의 사용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실내 공간 완성도를 높였고 경량화와 높은 수준의 비틀림 강성, 안정성까지 갖췄다. XE는 총 5가지 세부모델로 출시됐다. 2.0ℓ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XE R-Sport’, ‘XE 포트폴리오, ‘XE 프레스티지’와 2.0ℓ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의 ‘XE 프레스티지’, 3.0ℓ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의 고성능 모델인 ‘XE S’로 구성된다. 국내가격은 4,760만원~6,900만원에 책정됐다.

‘XE S’에 탑재된 3.0ℓ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은 재규어의 대표 스포츠카 F-TYPE에도 탑재된 것으로, 최대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단 5.1초밖에 걸리지 않아 스포츠카 못지 않은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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