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터치스크린모듈 전문기업인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는 터치스크린 대형화의 일환으로 자체적으로 27인치대까지 제조가 가능한 자동 라미네이션 본딩기를 개발해 자사 내부 라인에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트레이스는 지난 1월 사업설명회를 통해 향후의 터치스크린의 대세인 대형화와 플렉서블화, 융합화를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평판형 터치스크린 시장의 화두는 대형화이며 이를 위해서는 인듐 소재의 ITO뿐만 아니라 메탈메쉬와 실버나노와이어를 이용한 대형 터치센서 및 이를 이용한 대형 터치스크린모듈의 제조 장비가 필수적이다.

이번 트레이스가 개발한 라미네이션 본딩기는 자체적으로 지난 2년 여간 대형 터치스크린 시장을 위해 개발해 온 것으로 강화유리와 일반 센서 유리와 같은 평판 소재를 고속으로 정밀하게 상호 진공 접합하는 장치로 27인치 급에 이르는 대형 터치스크린의 외에도 터치스크린을 LCD 등과 같은 디스플레이에 직접 접합하는 다이렉트 본딩 용도로도 제조라인에 투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트레이스의 관계자는 “대형화에 발 맞추어 노트북, 올인원PC, 모니터 등으로 메탈메쉬 등을 이용한 터치스크린모듈 시장이 개화되고 있어서 이번 제조장비는 큰 제조상의 혁신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어 갭 방식의 폴 조립이 아닌 다이렉트 본딩을 해외사들이 원하고 있어서 고객 대응 및 대형 터치스크린의 수주 물량 확대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며고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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