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B 입시전략연구소의 2016년도 대입 수시지원 전략

김성민 DYB 입시전략연구소장(출처:DYB 최선어학원)
김성민 DYB 입시전략연구소장(출처:DYB 최선어학원)

[헤럴드 분당판교]수시모집 기간까지 두 달이 채 남지 않았다. 매년 크고 작은 입시변화가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수시전형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작년부터 변별력이 약화된 쉬운 수능 기조와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 위주 선발방식 확대가 그 이유이다. 대학에서 발표한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16학년도 대입 전체모집인원은 365,309명이며 이중 수시모집이 243,748명으로 66.7%를 차지한다.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38.4%(140,181), 학생부종합전형이 18.5%(67,631) 2014학년도 이후 지속적으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반면, 논술전형은 전체 모집인원의 4.2%(15,349) 2014학년도 이후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전체 합격생 10명 중 약 7명은 수시모집으로 대학을 가는 만큼 수험생이 점검해야 할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자.◇ 수시지원전략 5단계1단계: 6월 모의고사 성적으로 목표대학의 범위를 선정하라 수시지원은 자신의 정시지원 가능대학 위치를 파악하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할 경우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통해 정시지원 가능대학을 파악한 후 그 대학을 기준으로 수시에서 합격해도 만족할 수 있는 대학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2단계: 자신의 비교과 및 내신분석을 통해 학생부위주 전형에 강점이 있는지 살펴보라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총 5개 학기 동안의 내신성적과 비교과 수준을 분석해 교과전형에 초점을 맞출지, 종합전형에서 승부를 볼지 방향을 정해야 한다. 2016 입시의 중심은 학생부종합전형이다. 2016학년도 서울시내 15개 상위권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은 11,884명에 이른다. 상위권대학으로 갈수록 내신성적만으로 학생을 판단하기보다는 전반적인 학업과정과 비교과 활동을 고려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집비중이 높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성적이 합격의 절대적 기준이다. 상대적으로 내신점수를 받기 어려운 지역 학생에게 불리한 전형으로,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선은 1등급대 초반, 상위권대학의 합격선은 1등급대 중반, 중상위권학교도 1등급대 후반 정도로 지원전략을 세우면 될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서류평가의 한 항목으로 내신성적을 반영하고 비교과 활동내용까지 종합평가하기 때문에 내신의 중요도를 수치로 나타낼 수는 없다. 1~2학년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향상된다면 학업의지 및 발전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으므로 내신성적 향상 추이가 중요하다. 물론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교내수상, 독서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리더십 등 비교과는 3학년 1학기까지 내용을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부가 마감되기 전까지 미리 확인해보고 학생부위주 전형의 지원여부를 결정하자.3단계: 자신에게 맞는 전형 유형을 선택하라비교과 및 내신분석을 통해 학생부의 강점이 있는지 살펴보았다면, 다음은 어떤 전형을 통해 대학에 지원할 것인지를 선택한다. 학생부교과 성적이 좋거나 비교과 활동에 강점이 충분히 있다면 학생부전형을, 논술고사와 같은 대학별 고사에 준비가 잘 되어있거나 수능성적이 좋다면 논술전형과 정시모집에 집중해야 한다.4단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냉정히 판단해라수시지원 전략에서 빠져서는 안 될 부분이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다.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거나 논술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학생이라 하더라도 대학이 제시한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미달한다면 최종 합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학생이 지원하는 논술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따라서 모의고사성적을 통해 수시에 지원할 대학을 가늠했다면 그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지, 그렇지 못하다면 충족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5단계: 6회 지원을 상향, 소신, 안정으로 적절히 배분하라앞 부분에서 언급한 정시 지원가능대학 수준을 파악할 때는 3,4,6월 모의고사성적추이를 분석하고 9월 모의고사 가채점 점수로 최종 결정한다. 이를 기준으로 수시전형에서 상향부터 속칭 보험지원까지 지원대학을 결정하게 된다. 다시 말해 수시는 일단 합격을 하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정시 가능대학보다 하향지원은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면접이나 논술고사가 수능 전에 있느냐 후에 있느냐에 따라 구체적인 전략은 달라질 수 있다. 수능 이후 실시하는 면접, 논술고사 전형을 선택한다면 수능 가채점 결과를 보고 응시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면접이나 논술 일정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학별고사일이 겹치지 않도록 전형을 지원하는 것이 6회 수시지원 제한을 현명하게 하는 활용하는 방법이다. 각 대학별로 입시요강이 발표되는 만큼 목표 대학, 목표 학과의 입시요강을 철저하게 살펴야 한다. 예를 들면, 수시전형으로만 모집하는 학과가 있고 논술전형으로 모집하지 않는 학과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모집단위, 모집인원, 경쟁률,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전형일자 등을 미리 확인하여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김성민 DYB 입시전략연구소장 문의 02-556-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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