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최현석이 논농사에 이어 녹차농사를 제안했다.27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도심 속 건물 옥상에서 자연을 키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석은 고대미(야생 쌀)로 요리를 만들어 팔았던 오세득 셰프를 만났다. 자신의 요리를 위해 직접 논농사를 지어 리조토를 만들었다고.그렇기에 논농사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고 있을 거라며 레스토랑을 찾았고, 오세득 셰프는 직접 키운 고대미로 찰기가 가득한 리조토를 만들어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오세득 셰프는 고대미는 키우기 쉬운 품종이 아니며 관계자 전언에 따르면 모종을 45일 정도 육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육모란 작물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어린 식물을 기르는 것인데, 고대미의 경우 일반 쌀은 25일 정도인 것에 비해 육모 기간이 더욱 길어 번거로울 것임을 전한 것.그럼에도 최현석은 “탈곡해서 도정미 나오면 진짜 기분 좋겠다”고 들떠서 말했고, 이에 오세득 셰프는 왜 굳이 힘든 쌀농사를 하려고 하는지 여전한 의문을 보였다.
최현석의 힘든 농사에 대한 열망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본격적인 논농사에 들어가기 전 ‘인간의 조건’ 멤버들과 잠시 휴식을 취하던 최현석은 우연히 접하게 된 천년 녹차에 대해 말했다. 그러며 궁금증에 “녹차는 금방 자랄까?”라고 물어봤으나 키우는데 3년이 걸린다는 말에 포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성광이 “키우자, 3년가면 된다”며 프로그램 연장에 대한 열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말을 받아 최현석 또한 “수확할 때까지 키운다는 보장만 있으면 출연료 40% DC하겠다”고 자신만만하게 제안해 웃음을 더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