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병역 회피문제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39·미국명 스티브 유)이 또한번 귀국 의지를 강조했다.

유승준은 20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금도 용기를 내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꿈꾸고 있습니다.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승준”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달 19일 인터넷 방송에서 “한국 입국이 가능하다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병역을 이행하겠다”고 입국 요청을 눈물로 호소한 바 있다.   이후 그는 27일에도 방송을 이어갔지만,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부정적이었으며 법무부의 입장도 그대로였다.

한편 1997년 데뷔한 유승준은 ‘가위’ ‘나나나’ 등을 히트시키며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3개월 앞두고 일본 공연을 마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후 출입국 관리법에 의거해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으며 그는 2008년부터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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