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가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50억원 매출을 돌파하는 등 출시 초반부터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는 남양유업은 지난해 12월 2일 2000억원을 투자한 나주 커피전용공장 준공과 함께 야심 차게 선보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크리머에 인산염을 사용하지 않은 게 경쟁사 제품과 차별성이다. 건강에 초점을 맞춘 건강지향형 카페믹스라는 얘기다. 국민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평균 1215.5㎎의 인을 섭취하고 있다. 이는 칼슘의 516.1㎎에 비해 무려 2.2배나 많은 양이다.
특히 커피믹스는 개당 약 30~35㎎의 인을 함유하고 있다. 하루에 3잔의 커피믹스를 마시는 사람의 경우 커피믹스로만 100㎎에 가까운 인을 섭취하는 셈이다. 하지만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는 커피믹스에 함유된 인의 유래 물질인 첨가물 인산염을 제거한 제품이다.
남양유업은 인산염을 과일에서 유래한 천연식품 원료로 대체하는 데에 성공하고 이를 특허 출원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0년 크리머의 카세인나트륨을 무지방 우유로 바꾸는 데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이어 인산염까지 천연 물질로 대체하는 데에 성공했다. 남양유업은 이에 힘입어 커피 크리머에서 7%를 차지하는 첨가물 원료 중 5% 이상을 천연 원료로 대체했다.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 출시를 발판삼아 오는 2016년까지 국내 시장 점유율 50%, 수출 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자연에 가까운 식품을 만들겠다는 경영철학으로 개발한 건강지향형 제품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품질 향상 노력을 통해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누보’를 올해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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