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100분 확대 편성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제작진은 “오는 20일 방송은 특별하게 100분으로 구성, 운동중독 아들과 쇼핑중독 딸 등 ‘중독 시리즈’로 꾸며진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과 김구라는 베레모와 안경을 쓴 채, 고난 가득한 ‘패피(패션 피플)’ 입문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의 주제였던 쇼핑 중독 편 주인공 딸이 방송 도중 선물한 독특한 베레모와 안경을 쓰고 변신을 감행한 것. 일명 똘똘이 안경과 베레모를 받아든 유재석은 한층 어려진 모습으로, 김구라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상반된 자태를 드러내 제작진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먼저 주인공인 딸은 평소 유재석이 똑같은 안경을 끼고 다니는 것 같다며, 끈 달린 안경과 가죽 베레모를 선물했다. 유재석은 “일단 제가 패션을 잘 모르니까 할께요”라는 말과 함께 선뜻 주인공이 건넨 안경과 모자를 착용했고, 의외로 새로운 아이템을 잘 소화해내 패널들로부터 감탄사를 얻었다. 하지만 김구라만은 “중국사람 같다”고 독설을 건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쇼핑중독 딸과 함께 ‘운동 중독’ 편에서는 ‘동상이몽’ 최초로 부자(父子) 주인공이 출연한다. 아들의 키가 160cm에서 멈춰질 것을 걱정하는 태권도 10단 아빠와 태권도 4단, 합기도 2단에 일명 야마카시라 불리는 파쿠르까지, 다양한 운동에 빠져있는 아들이 재기발랄한 입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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