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유라(고우리 분)가 아빠인 인철(이형철 분)의 비밀을 알았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27회 방송분에서는 고기를 먹으러 동구(강태오 분)가 아르바이트 하는 가게로 찾아온 유라의 모습이 그려졌다.유라가 자리에 앉자 인철이 가게로 들어와 양순(송옥숙 분)을 끌고나갔고, 유라는 혜진(장영남 분)이 했던 말이 생각나 몰래 뒤를 따라갔다.양순은 “대체 왜 이래요? 이제 부부가 쌍으로 날 괴롭혀요?”라고 했고, 인철은 “당신 때문에 내 가정 파탄나면 당신이 책임 질 거야?”라고 소리쳤다.이에 양순은 “그걸 내가 왜 책임져요? 애당초 인생 잘못 산 당신 잘못이지”라고 했고, 인철은 “이줌마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나 잘 먹고 잘 살았어요!”라고 했다.화가 난 양순은 “23년 전 내가 아니었음 당신 인생이 어땠는데? 그 아이 고아원 데려다놓고 두 다리 뻗고 살았을 거 같아? 핏덩이 때 버렸어도 걔는 당신 핏줄이야. 사생아여도 당신 딸이야!”라고 했다.당황한 인철은 “난 걜 한 번도 내 딸이라고 생각해 본 적 없어요. 그 애 엄마가 내 발목 붙잡으려고 작정했을 때부터 포기했다구요!”라며 양순 손에 돈 봉투를 쥐어줬고, “아줌마가 평생 일해도 못 만지는 돈이니 대만으로 돌아가요”라고 했다.
한편 뒤에서 이 모든 걸 다 듣고 있던 유라는 충격 받아 주저앉으며 “아빠가 핏덩이를 버렸어? 나 말고 딸이 있어? 우리 아빠가?”라고 했다.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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