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주진모가 오열했다. 6월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극본 백미경)'에서는 정은(김사랑 분)의 모습을 먼 발치에서 보고 은동임을 알아 본 은호(주진모 분)이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호는 정은에게 당장 만나자고 말하고, 집 앞으로 찾아간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한다. 이에 정은은 당황해 하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가족을 두고 밖으로 나오고, 그때. 은호는 자신의 차안에서 다가오는 정은을 발견한다. 정은의 얼굴을 보고 눈물이 고이기 시작하는 은호. 정은은 은동이었다. 그리고 은호는 은동에게 약속했던 그대로 정은을 보자마자 단박에 은동임을 알아보았다.
정은은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은호를 찾고, 은호는 눈물이 고인 채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했다. "은동아, 은동아"라는 말만 되뇌이며 고민에 빠지는 은호. 은호는 그렇게 그리던 은동을 눈 앞에 두고도 아무런 행동도 못하고, 정은은 끝내 은호에게 전화를 한다. 은호는 전화벨 소리에 깜짝 놀라고,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받았다. "저 나왔는데 이 근처세요?"라는 목소리에 완벽하게 은동의 모습을 겹쳐보는 은호였다. 그러나 은호는 지금 급한 일이 생겨서 나중에 다시 전화한다고 말하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정은은 어이없고 불쾌해하며. 그리고 어쩐지 진한 아쉬움을 남기고 뒤로 돌아서고, 은호는 눈물을 흘리며 차마 정은을 만나지 못했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과 함께 은동의 이름만 부르는 은호는, 결국 차에서 내려 오열하고 말았다. 자신의 눈 앞에서 또 다시 멀어지는 정은의 뒷 모습을 보며 안타까갑게 눈물만 흘리는 은호. 은호는 정은의 옆에 남편과, 10살 짜리 아들이 있다는 말이 계속해서 머릿속을 돌아다니고, 결국 또 다시 짧은 만남 후 안타까운 이별을 해야만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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