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신다혜기자 ] 한화이글스와 넥센히어로즈가 1승씩 나눠가진 가운데 위닝시리즈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한화는 3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3연패 위기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한화는 1-2 리드 당하던 중 7회 5점을 뽑아냈고 결국 역전승을 거두었다. 반면 넥센은 5연승 행진을 멈추어야했다. 4일 경기에서 한화에서는 안영명이, 넥센에서는 피어밴드가 선발 등판에 나선다. 안영명은 이번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지난 4월 불펜진에서 선발로 보직을 이동하며 무서운 기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5월에 들어서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4월에만 4승을 따낸 그는 5월 단1승만을 거둔 상황. 안영명은 올시즌 16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 하고 있다. 지난 달 23일 울산 롯데전서 선발로 등판한 안영명은 3회 아두치의 직선타구에 가슴을 맞고 조기 강판됐다. 직선 타구에 맞은 후 통증을 호소하던 그는 최준석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강민호에게 볼 2개를 던진 후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큰 부상이 우려 되었지만 진단결과 다행히 문제는 없었다. 이날 2⅔이닝을 던지며 3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지난 2일 선발 등판에 앞서 불펜 피칭을 하며 등판 준비를 마쳤다. 안영명이 과연 이번 넥센 타선을 상대로 어떤 피칭을 보여줄까. 안명의 상대로 넥센에서는 피어밴드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넥센은 이번 3연전에서 선발 야구가 아닌 불펜진으로 막아내고 있다. 1차전에 한현희가 등판해 3⅓이닝만을 소화하고 내려왔고 2차전에 등판한 김동준 또한 2⅔이닝만을 소화한 채 강판되어 넥센의 불펜 소모가 컸다. 때문에 피어밴드의 이닝이터 역할이 절실한 상황. 피어밴드는 올시즌 11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 4.26로 안영명보다 근소하게 뒤쳐져있다. 그러나 최근 등판인 지난 29일 SK전서 무려 8이닝을 소화하며 단 2실점(2자책) 7탈삼진을 잡으며 승리를 안았다. 이날 평균 자책점은 2.25. 피어밴드가 이번 등판에서도 이닝이터의 제 역할을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번 3차전에서 넥센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 중 어떤 팀이 위닝시리즈를 가져가게 될까? <사진> 안영명과 피어밴드 한화이글스/넥센히어로즈 dahye33@hsport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