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유승준의 심경고백 인터뷰 후폭풍이 거세다.유승준이 지난 19일 13년 만의 심경고백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병무청이 그의 여러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말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인터뷰 당시 유승준은 현행법상 입대할 수 있는 나이가 지난 후 대중 앞에 나선 데 대해 “작년 7월 만 38세의 나이에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에 귀화해 군대에 가려고 실제 한국 쪽과 접촉을 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만 38세까지 징집 대상인 것은 80년대 생만 적용이 되는 것이었다. 70년대 생은 만 36세부터 징집 대상이 아니다. 나는 76년생이어서(만 38세였기 때문에) 군대에 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에 대해 병무청은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70년대 생은 36세까지 군대에 갈 수 있다는 법적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며 “대체 어떤 근거로 그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작년부터 그렇게 군대에 다시 가고 싶었으면 한국 법을 잘 아는 변호사를 만나 상의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그의 주장을 반박해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2010년 개정된 병역법 제71조에 따르면 징병검사, 재징병검사, 확인신체검사, 현역병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의무는 36세부터 면제된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국적회복허가를 받아 대한민국의 국적을 취득한 사람의 경우 38세부터 면제가 된다. 때문에 유승준이 국적을 회복하고 군대에 가려고 했을 경우, 38세 이전까지 기회가 있었다는 것이다.또한 병무청은 “군 입대를 하려면 일단 국적을 회복해야 한다. 국적 회복도 불가능한 미국인이 왜 가능하지도 않은 군 입대 얘기를 자꾸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2002년 한국 국적을 상실한 이후 유승준이 병무청에 입대 관련 문의를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해, 지난해 유승준이 병무청에 입대 관련 문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준 인터뷰, 인터뷰에서 거짓말 한 거야 그럼?”, “유승준 인터뷰, 입대 관련해서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네”, “유승준 인터뷰, 사과를 하고 싶었으면 정말 진작에 했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유승준은 지난 19일 인터뷰를 통해 13년 전의 한국 국적 포기와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다시 한국 땅을 밟고 싶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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