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수은주가 하염없이 떨어지는 날씨에도 킬힐에 누드톤 미니 원피스를 입고 재기발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른바 ‘꽈당 퍼포먼스’다.
낸시랭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 20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 오프닝 퍼포먼스를 가졌다.
붉은 재킷을 입고 낸시랭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고양이 인형을 얹은 채 레드카펫에 등장한 낸시랭은, 붉은 카펫을 무대 삼아 자신만의 끼를 발산하기 시작했다. 특히 입고 있던 붉은 재킷을 벗어던지고 머리 위로 휘휘 돌리며 난해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시작한 낸시랭은 “아름답고 섹시한 밤이에요”라고 외치며 주위에 모인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후 자신이 직접 준비해온 장미꽃을 관객들에게 나눠주며 다시 한 번 또 다른 재킷을 벗으며 추위도 잊은 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초미니원피스 차림으로 아찔한 섹시미를 강조한 의상이었다.
그순간 낸시랭은 레드카펫 위에서 어처구니없이 넘어지는 모습을 연출했다. 넘어지는 자태는 분명 퍼포먼스였지만, 퍼포먼스인지 실수인지조차 애매해 보였던 상황. 낸시랭은 그럼에도 꿋꿋이 일어나 앞으로 등장할 연기자들을 “더 뜨겁게 섹시하게 맞이해주세요”라며 환하게 웃으며 퇴장했다.
누리꾼들은 낸시랭의 퍼포먼스를 본 뒤 저건 틀림없는 연출“, ”날씨도 추운데 꽈당 퍼포먼스까지. 고생이 많다“, ”낸시랭 요즘 개념녀 급부상했었는데“라는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레드카펫 행사는 ‘2012 SBS 연기대상’이 시작되기 전 팝칼럼니스트 김태훈, 배지현 아나운서, 뷰티크리에이티브 도윤범의 진행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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