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원도까지 전국 10곳에 문을 연 ‘지역 특화 장조경제 혁신센터’가 지역 ICT 생태계 발전에 중추로 자리잡았다. 첫 지역 혁신센터가 대전과 대구에 문을 연지 1년 여만에 활발한 대기업의 지원, 그리고 중소 창업 벤처의 참여,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 속에 속속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는 네이버와 손잡고 국립강원대학교에 위치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문을 열었다. 10번 째 지역 창조경제 혁신센터다.
지난해 첫 문을 연 지역 기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담 기업, 지자체, 정책금융기관 등 재원으로 약 4000억원에 가까운 창업, 벤처 투자펀드 조성에 성공했으며, 6550억원 규모 융자지원 계획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46개 기업이 132억2000만원에 이르는 창업벤처 투자를 받기도 했다. 대구에서는 삼성과 손잡고 2개 입주기업이 45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SK그룹이 이끌고 있는 대전은 이미 3개 기업의 해외진출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108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에서 외국 진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특성과 전담 기업 강점 분야와 연계되는 35개 지역특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유식 미래부 창조경제진흥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은 물론 전국 네트워크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까지 멘토링과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교두보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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