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KDB대우증권은 최근 실적 하향세속에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수직계열화 구축 중소기업에 주목하라고 밝혔다.
권명준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014년 1분기 순이익 컨센서스 역시 하향속에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그 중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는 중견ㆍ중소기업은 단가인하 압력에 대한 대응력이 높은 기업이며, 수직계열이 잘 구축 기업들이 이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권 연구원은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기업들은 스피드 경영이 가능하며, 공정 자동화가 잘 갖춰져 있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의 연동 효율성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는 수직계열화 구축 기업들의 장점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수직계열 구축 기업은 단가인하 압력을 받을 경우 경쟁사 대비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고. 각 사업부별로 기술개발 및 비용절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 일부 사업부에서 손실이 나더라도 다른 사업부에서 손실 보전이 가능한 것을 장점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효율성이 높아 단가인하 압력을 받을 경우 대응이 용이하다는 점도 제시했다.
권 연구원은 “수직 계열화된 기업들은 다양한 산업에 분포되어 있지만 IT기업보다는 제조업, 대기업보다는 중견ㆍ중소기업에 더 적합하다”며 “제품 변화 주기가 짧은 경우 수익계열화의 단점인 전체적인 라인을 변경해야 하는 큰 부담감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제조업이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관련 기업으로 한솔홈데코ㆍ이건산업(리모델링), 이지바이오ㆍ팜스코(농/축산),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오스템임플란트(임플란트), 우진(원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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