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지난 달 20일 타계한 명 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Claudio Abbado)와 ‘타건의 여제’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Martha Argerich)의 2013년 루체른 페스티벌(Lucern Festival)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실황 녹음 앨범이 11일 발매된다.
[Mozart Piano Concertos No.25&20] 앨범은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10년 만의 레코딩임과 동시에 두 사람의 처음이자 마지막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레코딩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그 동안 두 사람은 쇼팽, 리스트, 라벨, 프로코피예프(Prokofiev) 협주곡 등을 녹음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의 작곡 능력의 정점에 다다랐다고 평가받는 피아노 협주곡 걸작품 협주곡 25번과, 베토벤이 직접 1악장과 3악장의 카덴차(Cadenza, 악곡이나 악장이 끝나기 직전에 독주자나 독창자가 연주하는 기교적이고 화려한 부분)를 붙여 경의를 표한 피아노 협주곡 20번이 수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