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물 재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설치비 기준단가의 90% 지원 - 오는 6월 30까지 접수 올해 1억 투입 지원 대상 70개소로 확대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는 버려지던 빗물 이용문화의 확대를 위해 소형 빗물이용시설<사진> 설치비 90%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소형 빗물저장탱크는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배수홈통을 통해 작은 저장탱크에 받아 청소용수ㆍ조경용수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절약과 빗물 유출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시설이다.
시는 그동안 민간에 소형 빗물이용시설 확대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소형 빗물저장탱크 설치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2012년 16개소, 2013년 32개소를 지원했다. 올해도 지원 대상을 70개소로 확대, 예산 1억원을 투입해 0.2톤~2톤 이내 소형 빗물저장탱크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10%는 신청인 부담)
소형 빗물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싶은 시민은 지원금신청서, 이용계획서, 서약서 등을 작성해 해당 자치구에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보조금 지원결정이 확정되면 설치하고, 설치 후 완료 신고서와 청구서를 다시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빗물이용 우수시민 및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빗물이용 주치의 제도’를 운영 중에 있으며, 빗물이용설치 희망 시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의 (02)2133-3853
배광환 서울시 물관리정책과장은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은 버려지는 빗물을 재이용할 수 있어 수자원 확보 효과와 지속적으로 설치하면 미약하나마 홍수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도 물 재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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