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부산 광안대교 위에서 차량이 잇따라 눈길에 미끄러져 추돌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했다.

10일 오후 11시30분쯤 부산 남구 광안대교 위에서 배모(29) 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길가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어 뒤따르던 승용차가 택시를 피하려다 미끄러져 사고 수습을 위해 길가에 서 있던 배 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배 씨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숨졌고, 택시기사 김모(47) 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차량들이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