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2015년도 ‘5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한시 러브레터’(강혜선/북멘토) 등 도서 10종과 ‘5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알고 싶은 우리 옛 그림’(최석조/아트북스) 등 도서 9종을 선정 발표했다.
진흥원은 좋은 신간도서에 대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해 출판산업과 독서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문학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유아아동 분야의 책을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발표하고 있다. ‘5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조선조 사대부들의 근엄한 얼굴에 가려졌던 애틋한 우정과 사랑의 편지시들을 그 이면의 숨은 이야기와 곁들여 풀어놓은 ‘한시 러브레터’(강혜선/북멘토), 17세기 초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담바고(담배)’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을 섭렵, 한국의 근세와 근대 생활사 전체를 감칠맛나게 그려낸 ‘담바고 문화사’(안대회/문학동네), 데이터의 눈으로 21세기 인간의 진짜 욕망을 읽는 ‘상상’을 초월한 ‘통찰’에 관한 책 ‘상상하지 말라’(송길영/북스톤) 등 10종이 선정됐다. ‘5월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풍속도, 산수화, 초상화 등 우리 옛 그림에 숨어 있는 수수께끼를 하나씩 짚어가며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 ‘알고 싶은 우리 옛 그림’(최석조/아트북스), 관계에서 행복을 발견한 생텍쥐페리의 길들임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이유: 생텍쥐페리 잠언집’(생텍쥐페리/송혜연/생각속의집), 조선 후기 실존인물이었던 거지 출신 광대 ‘달문’의 초라하지만 의미 있는 삶을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그려낸 ‘광대 달문’(김영주 글, 홍선주 그림/문학과지성사) 등 9종이다.
좋은책선정위원회 위원으로는 서지문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를 포함 10여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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