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순정파 외계인 도민준의 나이가 공개됐다. 드라마 내내 천송이의 호기심 대상이었던 도민준의 나이는 알고보니 ‘국민여신’보다 두 살 위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한유라 사건을 수사 중이던 유석(오상진 분) 검사가 한유라와 이재경이 같은 기간 청평의 한 별장이 발신지역으로 잡힌 것을 확인, 해당 장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시오패스 이재경은 이미 스파이를 통해 이 사실을 전달받은 상황. 이에 재경은 도민준에게 모든 누명을 씌우기로 결정, 청평 별장에 도민준(김수현 분)의 주민등록증은 물론 그의 생필품까지 챙겨넣어뒀다.

이 장면에서 도민준의 나이가 마침내 공개됐다. 화면에는 도민준의 주민등록증이 포착, 시청자들은 외계인 도민준이 85년생이라는 사실을 파악하게 됐다. 매번 “대체 몇 살이야? 나보다 어리지?”라고 했던 천송이보다 두 살 위의 오빠였다.

이미 400년전 조선에 불시착해 살아가고 있지만, 도민준은 때에 맞춰 신분세탁 과정을 거치는데, 공개된 주민등록번호대로라면 1985년 3월 3일 이전 신변정리를 마치고 지금의 신분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된다.

도민준의 나이 공개를 먼저 알아챈 누리꾼들은 “아! 서른 됐구나”, “천송이보다 두 살 많네”, “400살 아니었어?”라는 반응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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