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9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실적 성장세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악재는 거의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유료방송 결합상품 할인율 규제, DCS 허용여부 등이 가시화될 경우 ARPU와 가입자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락하던 ARPU의 추세반전, 마케팅비 감소, 홈쇼핑 송출수수료 증가 등으로 실적은 성장세로 재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스카이라이프의 1분기 영업수익은 1554억원(+2.8%,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286억원(-11.1%, 전년동기대비)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방송발전기금 회계처리방법 변경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2014년 일회성 비용 등의 이슈로 감익이 불가피하였으나, 2015년부터는 정상적인 이익궤도에 접어들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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